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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 최적지 전남 고흥 수락도, 깨끗한 바다ㆍ겨울바람 막아주는 지형 덕
(사진=EBS ‘한국기행’ 스틸 컷)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한국기행’이 전남 고흥 수락도로 향한다.

26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이곳에 사는 이유 4부 보물섬을 찾아서’가 전파를 탄다.

5년 전 보물섬을 찾아왔다는 김춘원 씨가 있다. 그가 터를 잡은 곳은 전라남도 고흥의 작은 섬 수락도다.

20년 전만 하더라도 학교가 있을 정도로 번성했던 섬은 주민이 하나, 둘 떠난 후 텅 빈 무인도가 되었다. 하지만 김춘원 씨가 들어와 말라버린 우물도 뚫고 전기도 끌어오면서 뜸하게 사람 발길 이어지고 있다.

계절마다 톳, 문어, 전어 등 수락도 바다가 내어준 선물로 자신만의 즐거운 섬살이를 하고 있다는 김춘원 씨. 그가 이 섬에 들어온 진짜 이유는 김 양식을 위해서다.

고흥 바다에서 나고 자라 김 양식을 해왔던 김춘원 씨는 새로운 김 양식장을 찾다가 버려진 수락도가 눈에 들어왔다. 깨끗한 바다와 한 겨울바람을 막아주는 지형이 김 양식의 최적지였던 것이다.

그렇게 섬에 들어와 5년간 양식장 만들기에 고군분투했다. 드디어 올해 첫 김 수확을 앞두고 있다. 무인도를 보물섬, 돈 섬으로 만든 김춘원 씨를 만나본다.

한편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다.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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