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상케이블카는 겨울 시즌과 연말을 맞아 ‘함께하면 따뜻한 겨울’을 주제로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송도해상케이블카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는 겨울 시즌과 연말을 맞아 ‘함께하면 따뜻한 겨울’을 주제로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이웃과 함께라서 따뜻한 겨울’을 부제로 ‘반나절의 행복여행’ 이벤트를 마련해 부산과 이웃지역인 경남과 울산 지역에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평일에 한해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경남과 울산에 거주하는 도민과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소가 기재된 신분증 등을 매표소에서 확인하면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12월 마지막 수요일인 30일은 올해 마지막 ‘나눔의 날’로 당일 케이블카를 탑승한 고객 한 명당 100원을 적립, 어린이 재단에 기부된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2017년 12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통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 이 날의 케이블카 탑승 고객 한 명당 100원을 적립해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오고 있다.

12월 3일부터는 올 한 해 유난히 힘들었을 수험생을 위한 할인 이벤트도 시작된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은 6000원, 일반 케이블카는 5000원이 할인되며 수험표나 고3 학생증을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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