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관광레저 관광레저종합 데일리뉴스
로이쿠, 전남 여수서 ‘투어 택시용 탄력 운임제’ 개시
(이미지=로이쿠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투어 택시 중개 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로이쿠(대표 최고야)가 2일 전남 여수시에서 투어 택시용 탄력 운임제를 개시했다.

국내 투어 택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시ㆍ도지사가 정하는 기준과 요율 범위 안에서만 운행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하면 면허 취소 또는 과태료 대상이 된다. 시ㆍ도지사가 시간 정액 운임을 정하지 않은 곳에서는 미터기를 끈 채로 운행하는 투어 택시를 운영할 수 없다.

투어 택시를 운영할 수 있는 지자체는 시ㆍ도지사가 고시한 가격(기준 운임)만큼만 운임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를 위해 고시된 가격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위법인 셈이다. 기준 운임은 기사 사이에서도 ‘운임이 저렴해 운행하면 손해다’와 ‘가격을 더욱 낮춰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로이쿠는 이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로 해결했다. 기사의 외국어 실력, 서비스 역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임을 정하는 투어 택시용 탄력 운임제에 대해 올 3월 실증 특례를 받은 것이다. 이에 지자체 협의를 마치고 2일부터 여수시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한다.

탄력 운임제 도입은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혀준다. 기사 선택 과정에서 차량 상태, 후기, 가격 등을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이쿠는 과도한 요금 산정을 막기 위해 요금 상한을 설정했고, 가격 담합을 막기 위한 모니터링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