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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분토마을 감 부잣집, 논 메우고 황량한 산비탈 일궈 15종류의 감나무 조성
(사진=EBS ‘한국기행’ 스틸 컷)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한국기행’이 전남 구례 분토마을 감 부잣집을 찾아간다.

27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이곳에 사는 이유 4부 행복이 주렁주렁’이 전파를 탄다.

전라남도 구례 분토마을에서 3대째 감 농사를 짓고 있다는 양재소, 김진화 씨 부부가 있다. 15년 전 남편의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부부는 요즘, 단감 만생종과 대봉감 수확으로 분주하다.

남들보다 뒤늦게 감 농사에 뛰어든 탓에 버려진 논을 메우고 황량한 산비탈을 일구며 부지런히 감 농사에 매진한 덕분에 마을 입구부터 뒷산까지 부부의 노력이 주렁주렁 열렸다.

부부의 감밭에만 15종류의 감나무가 있고, 접목을 통해 한 한 감나무에서 두 가지 감이 열리는 나무도 있다.

올해는 장마도 길고 비가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부부의 감 농사는 성공이다. 귀하게 키운 감으로 감 겉절이와 홍시 묵, 곶감을 만들어 먹으며 행복을 만들어가는 분토마을 감 부자 부부의 행복한 시간을 들여다본다.

한편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다.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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