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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절로 갈고리 피싱, 문어ㆍ뿔소라는 기본…운수 좋은 날엔 넙치까지
(사진=EBS ‘한국기행’ 스틸 컷)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한국기행’이 갈고리 피싱 매력을 체험한다.

1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만추, 낭만기행 3부 짜릿한 손맛의 유혹’이 전파를 탄다.

전남 해남의 어란항. 일출이 늦어지는 가을이다. 까맣게 물든 밤바다를 가로지르는 배 한 척이 나타났다. 제철 맞은 삼치를 잡기 위해서다. 삼치는 10월부터 살이 올라 겨우내 가장 맛있다는 삼치다. 크기가 크고 성질이 거칠기로 유명하다.

삼치를 잡는 방법은 맨손 낚시뿐이다. 경력 25년차 베테랑 선장인 이홍연 씨 역시 삼치를 상대하려면 매 순간이 결전의 연속이라고 한다. 힘겨운 결투 끝에 맛보는 삼치요리와 생생하고 짜릿한 손맛을 느껴본다.

조약돌이 수놓은 거제의 해변가. 평화로운 이곳에도 짜릿한 손맛이 숨어있다. 갈고리 하나로 문어, 소라 따위 해산물을 낚는다는 갈고리 피싱이다.

갈고리 피싱 감각을 잊지 못한 김효준 씨와 김동욱 씨는 몇 년 째 취미로 즐기고 있다. 오늘은 문어와 뿔소라는 물론이고 운이 좋아야 만날 수 있다는 넙치도 만났다.

두 사나이가 생생하게 전해주는 바다 속 매력과 갓 잡아서 먹는 뿔소라회의 맛까지 힐링이 절로 된다는 갈고리 피싱을 함께 해본다.

한편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다.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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