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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왕모산 암자 운산 스님, 산골 일상 영상에 담는 스님 유튜버
(사진=EBS ‘한국기행’ 스틸 컷)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한국기행’이 경북 안동 왕모산 암자로 향한다.

23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깊고 깊은 산골짝에 2부 왕모산 스님이 사는 법‘이 전파를 탄다.

경북 안동 왕모산엔 깊고 푸른 골짜기가 있다. 허리춤까지 올라오는 머위밭에서 “좋아, 좋아!”를 연발하는 한 사람. 산골 살이 8년째라는 운산 스님이다.

요즘 스님의 최대 관심사는 유튜브다. 산골 암자의 다정한 식구인 네 마리 개들의 개똥 치우기부터 상추 심기 ASMR, 새들의 둥지 만들기 등 산골의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낸다.

그러나 구렁이가 박새 열두 마리를 잡아먹는 비극이 발생한다. 궁리 끝에 스님은 굴피 원두막 위에 새집을 단다.

산세 수려하기로 유명한 경북 봉화 청량산을 찾아 나선 운산 스님. 산골과의 인연이 처음 시작된 곳이자 스님에겐 친형제나 다름없는 운경 스님의 거처다. 골짜기엔 깎아지른 절벽과 푸른 계곡, 향 그윽한 고수 꽃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수행자의 순수했던 첫 마음을 지키고자 스님은 오늘도 산골로 향한다.

한편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다.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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