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춘천시문화재단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강원도 춘천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 ‘Out Of The World Ⅱ‘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8년 9월에 연주한 ‘Out of the World Ⅱ’의 두 번째 이야기로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이 독일서독방송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과 함께 연주한다.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은 유럽에서 가장 큰 합창전문 음악학교인 합창 아카데미에 소속되어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은 9세에서 14세까지의 실력파 성악도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독일방송 어린이합창단이 부르는 우리 동요, ‘고향의 봄’과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이 부르는 독일민요 ‘Wohlauf, noch getrunken’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독일어와 한국어가 함께 연주되는 이영조 작곡의 ’아리랑 고개 위의 들장미’를 통해 양국의 음악적 화합을 통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만 5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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