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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신병문, “‘하늘’은 나의 집”…패러글라이딩에 몸 싣고 아찔 황홀한 항공사진 촬영
(사진=EBS ‘한국기행’ 스틸 컷)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한국기행’이 아주 특별한 집을 찾았다. ‘하늘’이다.

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금요일의 우리 집 2부 바람처럼 날아올라‘가 전파를 탄다.

10년째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카메라에 한국의 풍경을 담는 신병문 사진작가가 있다. 수많은 집 중 가장 특별한 그의 집은 바로 ‘하늘’이다. 직접 모터를 돌려 패러글라이딩으로 비행을 한다. 언제나 추락의 위험을 감수하고 날아올라 항공촬영을 한다.

“저는 집이 없어요.”

길게는 한 달 동안, 길 위에서 생활 하는 그에겐 특별한 쉼터가 있다. 촬영을 다니며 만난 인연이 소개해준 전남 장흥의 고택이다. 평소보다 훌륭한 잠자리에서 고된 비행의 피로를 풀어낸다.

힘든 길이지만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 담기를 포기할 수 없다. 이번엔 충남 태안과 전남 보성을 찾았다. 바지락 제철에만 볼 수 있다는 태안 갯벌의 진풍경과 하늘에서 보면 붉은 카펫처럼 펼쳐져 있다는 일림산의 철쭉까지 카메라에 담아낸다.

거리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과 위험을 무릅쓰고도 멈추지 않는 항공사진의 매력 속으로 빠져본다.

한편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다.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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