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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깔리만탄’ 보르네오 큐레이터 수상 시장의 진풍경
(사진=EBS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세계테마기행’이 인도네시아 여행을 시작한다.

1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기획 김민ㆍ연출 방세영)’에서는 ‘인도네시아 휴먼 로드 5부작 시리즈의 1부 우리는 강으로 출근한다’가 전파를 탄다.

깔리만탄은 보르네오를 가리키는 인도네시아 말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카푸아스강, 바리토강, 마하캄강 등 수많은 강줄기가 마을 사이를 흘러 예로부터 천 개의 강이 흐르는 지역으로 불렸다.

매일 나가라 강으로 출근하는 사하니 씨의 직업은 물소 목동이다. 그의 축사는 독특하게도 늪지대 한복판에 세워져 있다. 아침 8시에 축사로 나와 30여 마리 물소들을 방목하면 물소들은 늪지 위를 수영하고 진흙 목욕도 하며 싱싱한 물풀을 뜯는다. 물소와 대화도 나누며 4대째 물소를 키우고 있는 사하니 씨의 물소와의 진한 우정을 담는다.

깔리만탄의 주도 반자르마신의 특별한 명물 코주부원숭이를 만나러 가는 길. 10㎝ 이상 길게 늘어진 코가 개성 있게 생겼다. 코가 길수록 암컷을 부르는 소리가 커서 인기 만점이란다.

원숭이 공원에서 만난 살라띠악 아주머니가 사는 수상 가옥에 초대받았다. 알고 보니 인근 수상 시장에서 과일 판매를 한다는 아주머니. 다음 날 새벽 5시, 아주머니의 배를 타고 500년 전통의 록 바인딴 수상 시장에 동행한다.

오전 9시까지 관광객들을 상대로 각종 과일과 채소,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마을 아낙들. 관광객의 유람선이 나타나면 서로 손님을 모셔가기 위해 총출동하는데, 그 모습이 진풍경이다. 살라띠악 아주머니의 보조를 자청하고 나선 큐레이터는 수상 시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까.

한편 ‘세계테마기행’은 단순한 여행 정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배낭여행자만이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하는 다큐멘터리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EBS 1TV에서 방송된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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