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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반도 스페인ㆍ프랑스 ‘천연 국경’ 피레네 산맥부터 몬트레베이 협곡까지
(사진=EBS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세계테마기행’이 이베리아 반도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2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기획 김민ㆍ연출 정진권)’에서는 ‘소근소근 이베리아’ 5부작 시리즈의 5부 ‘피레네, 신비롭거나 험난하거나’가 전파를 탄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경을 이루며 대서양에서 동서로 길이 430㎞에 이르는 피레네산맥은 나라가 생기기 전부터 유럽 대륙과 이베리아반도의 문화권을 반으로 나누는 ‘천연 국경’의 역할을 해왔다. 11월부터 하얀 눈으로 뒤덮여 가는 피레네 산맥에 숨겨진 마을들을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피레네 산자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겨울 준비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을 안고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식료품점을 찾았다. 150년의 역사를 지닌 상점에는 148년이 된 칼, 오래된 단골들의 사랑방, 그리고 사람들의 추억이 담겨있다.

우에스카 지역, 목가적인 풍경의 작은 시골 마을 몰리노 데 비요바스를 찾았다. 피레네 산자락 아래 터를 잡고 살아가는 목동 알베르토와 바꼬 형제를 만난다. 겨울에도 따스한 지중해 햇볕을 만끽하며, 피레네 아래에서 수백 마리의 양을 치는 형제의 하루를 함께 해본다. 이들에게 목동 일은 대를 이어가는 가업이자 수세기 동안 피레네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업이 되어준 소중한 일이다.

마지막으로 피레네가 꽁꽁 숨겨둔 절경을 찾아 몬트레베이 협곡으로 향한다. 협곡을 따라 걸어보는 좁고 비밀스러운 길 피레네 산맥에 피어난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바라보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세계테마기행’은 단순한 여행 정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배낭여행자만이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하는 다큐멘터리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EBS 1TV에서 방송된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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