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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반도의 두 나라 스페인ㆍ포르투갈, 타라문디부터 몬산투까지
(사진=EBS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세계테마기행’이 이베리아 반도의 두 나라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여행한다.

2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기획 김민ㆍ연출 정진권)’에서는 ‘소근소근 이베리아’ 5부작 시리즈의 3부 ‘윗마을과 아랫마을 사이’가 전파를 탄다.

이베리아반도의 두 나라 스페인과 포르투갈. 이슬람 세력의 침입을 이겨내기 위해, 프랑스 침략군에 맞서기 위해 힘을 합칠 때도 있었으며, 분화되고 독립 전쟁을 하기도 하면서 각각의 나라가 됐다. 그러나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국경에 가까운 마을 사람들에게 국경은 그저 선일뿐 서로를 윗마을, 아랫마을로 생각한다. 두 나라의 국경 사이에 위치한 개성 넘치는 작은 마을들을 만나보자.

먼저 옛 정취가 가득한 윗마을 스페인의 타라문디로 발걸음을 옮긴다. 마을 사이로 거세게 흐르는 강물을 이용해 물레방아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물의 힘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여긴다. 도끼를 갈고, 옷감을 부드럽게 만들고, 방앗간에서는 밀을 빻는다. 자연에 기대어 살아가는 타라문디 사람들의 지혜를 엿본다.

스페인에서 단 5㎞ 떨어진 아랫마을, 포르투갈의 알메이다에는 독특한 모양의 요새를 만나볼 수 있다. 2500m 길이의 성벽으로 이뤄진 별 모양의 요새는 1640년부터 마을을 지켜왔다는데, 마차를 타고 나타난 마을의 터줏대감 센호르 페레이라 씨를 만나 중세 시대로 돌아간 듯 마차를 타고 오래된 마을의 성곽길을 돌아본다.

‘가장 포르투갈다운 마을’로 선정된 마을 몬산투. 마치 깎아지른 돌산 위에 몸을 숨긴 듯한 작은 마을에는 바위를 지고 있는 듯한 집들이 보인다. 건축가 이병기 씨는 몬산투 돌집의 비밀을 찾아 내부를 둘러보는데. 부부 금실의 상징으로 알려진 전통 인형 마라포나도 선물받는다. 마음 따뜻한 노부부가 들려주는 몬산투 이야기를 들어보자.

한편 ‘세계테마기행’은 단순한 여행 정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배낭여행자만이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하는 다큐멘터리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EBS 1TV에서 방송된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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