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김범진(왼쪽)과 정인경. (사진=대회 운영사 KPS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2019 신지애ㆍ쓰리본드 주니어 골프 토너먼트에서 김범진(숭일고1)과 정인경(오상고2)이 남녀 최우수선수가 됐다.

김범진과 정인경은 13일 광주컨트리클럽 섬진ㆍ설산코스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남중ㆍ남고부와 여중ㆍ여고부를 각각 우승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김범진과 정인경은 오는 12월 16일부터 나흘간 호주에서 열리는 2019 빅토리안 주니어 오픈에 초청 선수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장유빈(대전방통고2)은 남중ㆍ남고부 2위를 차지했고, 황연서(예당고1)는 여중ㆍ여고부 2위에 올랐다. 초등부에서는 유민혁(풍향초5)과 신치 마미카(일본)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주니어 선수와 일본에서 선발된 주니어 선수가 출전해 샷 대결을 펼쳤다.

△ 2019 신지애ㆍ쓰리본드 주니어 골프 토너먼트 경기 결과

<남초부>

1위 유민혁(풍향초5)

2위 박건웅(수문초6)

3위 야마모토 타이세이(일본)

<여초부>

1위 신치 마미카(일본)

2위 유아현(운임초6)

3위 노보담(나주초5)

<남중ㆍ남고부>

1위 김범진(숭일고1) 최우수선수

2위 장유빈(대전방통고2)

3위 서진원(여수해양과학고2)

4위 양민혁(목포방통고1)

5위 나카가와 에이타(일본)

<여중ㆍ여고부>

1위 정인경(오상고2) 최우수선수

2위 황연서(예당고1)

3위 정소이(서강고1)

4위 나은서(비종중2)

5위 박태희(전남여자방통고1)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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