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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백야도ㆍ금오산의 짙푸른 풍광…가수 백장미의 설레는 여수 여행
(사진=KBS1TV ‘영상앨범 산’ 692회 예고영상 캡처)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영상앨범 산’이 가수 백장미의 전남 여수시 백야도와 금오산 여행을 소개한다.

25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될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영상앨범 산’ 692회에서는 ‘역사가 흐르는 섬-여수 백야도, 금오산’이 전파를 탄다.

전라남도 여수시는 우리나라 남해안의 정중앙에 자리한다. 여수시 도심은 산을 품었으며, 남쪽으로는 너른 바다가 펼쳐진다. 그야말로 자연을 닮은 고장이다.

여수에는 365개의 섬이 있다. 여수반도와 연륙교로 이어진 돌산도와 백야도에선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눈이 시릴 정도로 짙푸른 풍경이다. 이 아름답고 푸르른 풍경을 가수 백장미와 함께 여행한다.

백장미는 해상 케이블카에 올라 바다 위를 가로지른다. 마치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이국적인 풍경의 여수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걷다 보니 왜구의 침공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켜낸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가 곳곳에서 되살아난다. 지금은 평온하기만 한 여수의 앞바다에 왜선이 가득 밀려들었을 때의 긴장감, 미약한 병력으로 왜구를 무찌를 때의 영광을 잠깐이나마 헤아려본다.

(사진=KBS1TV ‘영상앨범 산’ 692회 예고영상 캡처)
(사진=KBS1TV ‘영상앨범 산’ 692회 예고영상 캡처)
(사진=KBS1TV ‘영상앨범 산’ 692회 예고영상 캡처)

백장미는 여수반도의 서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백야도로 향한다. 이순신 장군도 반했다는 백야도의 주봉, 백호산(286m)에 오른다. 정상의 흰 바위가 마치 호랑이가 새끼를 품고 있는 모습을 닮아 이름 붙었다. 조붓한 숲길에 들어서자 상쾌한 공기가 일행을 반긴다. 거친 바윗길에 지쳐갈 무렵, 일행에게 힘을 실어주는 시원한 산바람. 어느덧 정상에 닿자, 다도해의 광활한 풍광이 펼쳐진다.

이튿날, 백장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큰 섬 중 하나로 꼽히는 돌산도로 걸음을 옮긴다. 돌산도 끝자락에 자리한 금오산(323m)에 오르는 여정은 향일암에서 시작된다.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은 일출의 명소답게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향일암만 둘러보고 돌아서지만 사실 이곳의 진풍경은 등산로에서 시작된다. 초입부터 가파른 계단이 일행의 숨결을 거칠게 만들지만 이내 펼쳐지는 기암의 향연은 청량한 바다와 어우러져 수려하게 빛난다.

자라, 거북이를 닮은 산세만큼이나 독특한 바위의 결을 쓰다듬으며 걷는 길이다. 해안선의 수려한 풍경과 거침없이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보상으로 다가온다.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간직한 백야도와 돌산도, 여수의 두 섬이 그리는 수려한 여름 풍경을 ‘영상앨범 산’이 가수 백장미와 함께 담아냈다.

한편 ‘영상앨범 산’은 전문 산악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국내외의 명산을 찾아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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