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배현숙)이 2020 유니크 영화제를 연다.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영화제는 ‘유럽 도시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6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다.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EUNIC) 소속 9개국 9편 영화는 물론이고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준비한 영화 해설 영상을 함께 마련했다. 북유럽 쉐프의 레스토랑 사수를 위한 도전과 혁신 이야기, 중세 시대 프라하의 옛 전설을 바탕으로 담은 애니메이션 등 유럽 도시의 문화를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날짜 별로 각국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해당 영화에 대한 강연 영상을 제작해 함께 제공한다.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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