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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 덕유산 자락 빙기실마을 사람만 아는 ‘비밀의 폭포’ 어디?
(사진=EBS ‘한국기행’ 스틸 컷)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한국기행’이 경남 거창 덕유산 자락 마을을 찾았다.

1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오싹 냉골 기행 1부 얼려라 여름‘가 전파를 탄다.

이름도 생소한 빙기실마을은 공기 좋고 물 맑기로 유명한 청정 지역이다. 마을 주민이 많지 않아 거리에도 사람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마을에 도착하면 안내도가 보이는데,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이 찬는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이 푹푹 찌는 찜통으로 달궈져도 시원하게 여름을 나는 사람도 있다. 에어컨 없이도 찬바람이 솔솔 부는 곳이다.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이 금세 얼음장처럼 오싹해진다. 동굴부터 계곡까지 화끈하고 재밌게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방법도 가지각색 한여름 등골이 오싹해지는 냉골 여행을 떠나본다.

경남 거창 덕유산 자락. 빙기실마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마을 명물인 깡통열차 타고 소풍가는 날이다. 주민들이 손수 심고 가꾼 연못에서 연잎을 따고, 할머니, 할아버지 어릴 적부터 소풍 장소였다는 계곡으로 향한다. 돌 쌓고 황토 반죽 바르니 삼굿 화덕 완성이다. 그 위에 연잎을 올리고, 감자와 옥수수, 삼겹살까지. 천렵으로 잡은 꺽지, 피라미도 나뭇가지에 꽂아 구우니 온 주민이 배불리 먹고도 남을 한 상이 차려진다.

한바탕 쏟아지는 빗속, 빙기실마을에서 ‘털보 부부’로 통하는 김재연, 이하나 부부. 남편이 부친 전에 아내가 담근 오미자차를 곁들인다. 다음날, 아들 흥우, 흥진이와 함께 산길을 오른다. 목적지는 마을 사람들만 아는 비밀의 폭포다. 털보 가족과 함께 냉골 소풍을 떠나본다.

한편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다.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상민 기자  ohsm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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