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호패. (사진=서울시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이 집안에서 가족들과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날 맞이 온라인 참여이벤트 ‘#(해시태그)남산골어린이마을’과 체험프로그램 ‘온-라인 남산골전통체험’이 그것이다.

먼저 ‘#남산골어린이마을’은 10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참여 이벤트다. ‘문과 부문’의 컬러링(색칠하기)과 ‘무과 부문’의 춤과 율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마음에 드는 부문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각 부문별 이미지나 영상을 ‘#남산골어린이마을’, ‘#남산골한옥마을’의 필수문구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남산골어린이마을’에 참여하는 어린이 모두에게는 어린이의 이름을 새긴 ‘나만의 호패’를 준다. 또한 각 부문 우수작을 뽑아 집에서 즐기는 전통놀이세트를 선물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의 상설 프로그램 ‘남산골 전통체험’도 7일부터 방구석 1열에서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체험키트를 온라인으로 유료 구매 후 영상을 따라 스스로 만들어보면 된다. 휴대용 윷놀이판을 만들어보는 전래놀이체험, 3D 한옥만들기, 전통매듭공예 따위 다섯 가지 체험이 영상으로 준비된다.

체험별 체험키트는 남산골한옥마을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링크로 접속해 ‘네이버 쇼핑 바로가기’에서 살 수 있다. 체험 안내 영상은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남산골한옥마을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아울러 5~6월에는 오픈 이벤트로 체험키트 구매 체험별 선착순 70명에게 배송비를 지원한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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