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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곰배령 너른이골, 산도 계곡도 이들만의 천국…봄 시샘하듯 3월 함박눈 펑펑
(사진=EBS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한국기행’이 강원도 인제의 곰배령 너른이골을 소개한다.

1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당신은 어디에 살고 있나요 4부 너른이골 연가‘가 전파를 탄다.

평일 5일은 서울에서 생활하고 주말 이틀은 우리만의 낙원에서 지낸다는 조성호(51) 씨 부부. 부부의 낙원은 강원도 인제 곰배령에서도 가장 안쪽에 자리한 너른이골이다.

눈길을 헤치고 두 개의 계곡을 건넌 끝에 마주한 그곳에 부부의 보금자리가 되는 귀틀집이 있다.

수도가 얼어 계곡에서 물을 긷고, 두꺼운 통나무 문을 번쩍 들어 올려야만 출입이 가능하고, 부엌은 방보다 한 층 아래 자리해 불편한 것투성이다. 그러나 고요한 그곳에서 가만히 멍 때리다 보면 그야말로 낙원이 따로 없다.

이튿날 오는 봄을 시샘하듯 펑펑 쏟아진 함박눈에 부부의 탄성이 산골을 메운다. 어린 날로 돌아간 듯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즐기는 부부는 봄과 겨울 사이 아름다운 추억이 쌓여간다.

한편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다.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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