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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말레이시아 국제협력관계자 초청 ‘국제멸종위기종 오랑우탄 보전’ 세미나 개최
(사진=서울시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말레이시아 야생동물보전국장과 오랑우탄 치료 연구 교육 기관 부킷미라 오랑우탄파운데이션 CEO를 초청해 국제협력 세미나를 갖고 양 기관의 동물 교류 및 오랑우탄 전문 치료 등 국제보전 활동 참여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협력세미나에는 오랑우탄보전기금 설립자 탄스리 무스타파 카말과 말레이시아 야생동물보전국장이 서울대공원의 초청으로 참석한다. 방문단은 국제협력 세미나뿐만 아니라 서울대공원 동물사를 돌아보고 특히 유인원관을 방문해 오랑우탄을 직접 살펴볼 계획이다.

세미나는 29일 오후 2시 서울동물원 동행라운지에서 열리며 말레이시아 오랑우탄 CITES 수입허가서 전달식이 있을 예정으로 양국간 보전 협력을 위해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도 특별히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동물원의 오랑우탄 백석이와 오순이를 소개하고, 부킷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의 기관 현황 및 보전, 연구 활동에 대하여 발표할 계획으로 보전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은 오랑우탄에 대한 보전과 연구, 치료 및 재활,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으로 아시아 지역 오랑우탄 보전 기관 중 손꼽힌다. 또한 발달장애 오랑우탄의 재활 훈련 성공사례 등 오랑우탄 치료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서울대공원에서 지내고 있는 오랑우탄 모자인 오순이(1968년생)와 백석이(2009년생)가 부킷 미라 오랑 우탄 파운데이션으로 이동하는 구체적인 일정도 논의하게 된다.

서울대공원은 이후 아시아지역에 서식하는 대형 유인원인 오랑우탄의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약품 지원 등 의료분야 협력을 통해 국제적멸종위기인 오랑우탄의 국제보전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교환과 직원 연수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랑우탄 보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오랑우탄 전문 치료사례 등을 배울 수 있어 이번 방문은 오랑우탄 보전에 대한 국제협력의 본격적인 첫걸음이다. 또한 사육 관리뿐만 아닌 질병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습득으로 향후 서울대공원 보유 동물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서울대공원은 그동안 체코, 영국, 러시아등과의 교류를 통해 시베리아호랑이, 콘돌, 아무르 표범, 로랜드 고릴라 등 종보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해왔다”며 “동물원을 관람할 때 다양한 멸종위기종을 보전하기 위한 서울대공원의 노력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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