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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조선 국립대 성균관과 대학가 반촌 이야기 특별전
태학계첩.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서울역사문화특별전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과 그 주변 마을인 반촌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성균관과 반촌’ 전시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0년 3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조선의 국립대학인 성균관과 반촌이라는 원조 대학가의 18세기 모습을 들여다보는 전시로, 그 독특한 지역 속에서 성균관 유생과 반인이 만들어 내는 삶의 모습들과 문화적 특성을 이야기한다.

조선후기 성균관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장 오래된 그림 반궁도 ‘태학계첩’과 함께 성균관의 규정집이라고 할 수 있는 ‘태학성전’, ‘태학지’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성균관의 위상과 운영 전반에 관해 보여준다.

성균관은 대성전을 중심으로 한 제례의 공간과 명륜당을 중심으로 한 강학의 공간으로 나뉜다. 이러한 공간 배치는 제례와 강학이라는 두 가지 주요 기능을 의미한다. 성균관은 조선왕조의 이념과 국가의 토대를 탄탄히 다지고 예악정치를 펴겠다는 국왕의 의지를 펼치는 곳이기도 했다.

성균관은 공자와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국가의 중요한 의례장소였다. 공자에게 제사를 지내는 대규모 의례였던 석전대제와 함께 임금과 신하들이 모여 활을 쏘았던 대사례, 왕세자 및 왕세손이 성균관에 입학하는 입학례도 성균관에서 행해졌는데, 그 기록들을 담은 그림과 문헌들이 전시된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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