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춘천문화재단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이 시민참여형 합창축제의 꽃,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을 2020년에도 이어간다. 이에 참여할 가족합창단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제5회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은 5월 16일 가족합창단 발대식으로 일정을 시작해 세 달여간 멘토의 지도와 연습을 거쳐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 등 춘천시내 일원 곳곳에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춘천시민을 포함한 전국으로 모집대상을 확대한다. 가족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제자, 이웃사촌 등 2세대 이상의 연령기준이 충족되면 누구나 가족합창단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가족합창단 중 연습과 공연에 대한 영상콘텐츠를 제작ㆍ공유할 1인 크리에이터도 함께 운영한다. 가족합창단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영상콘텐츠를 촬영ㆍ편집해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자 시점의 홍보 콘텐츠를 통해 더욱 생동감 있는 현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튜브 개인 채널 및 재단 채널에 콘텐츠를 게시하고, 이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역시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춘천문화재단 최돈선 이사장은 “올여름 춘천도 합창으로 함께하는 즐거움과 감동의 울림으로 가득하길 기대한다”며 “참여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 만큼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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