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5월21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 IFC몰 지하 3층 노스아트리움에서 미리 만나는 마카오 페스티벌 (Experience Macau Festivals)’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는 축제의 나라, 마카오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마카오 그랑프리와 25주년을 맞이하는 국제불꽃놀이대회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마카오 국제불꽃놀이대회는 매해 9월과 10월 주말에 열리며 세계 각국의 불꽃놀이 기술을 겨루는 대회이자 선선한 마카오의 가을밤을 즐기기에는 더 없이 낭만적인 이벤트로 사랑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매년 1팀 이상 참가하고 있다.
마카오그랑프리는 매년 11월 셋째 주 주말에 열리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종합모터스포츠 대회로, 올해는 60주년을 기념, 11월 둘째 주와 셋째 주, 두 번의 주말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마카오그랑프리는 마카오의 좁고 굴곡이 심한 옛 도로를 그대로 사용하는 기아 서킷 (Guia Circuit)으로 동양의 몬테카를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최고난이도의 서킷은 F3 대회 가운데 가장 난해한 코스로 이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GP2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장 F1 경주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때문에 마카오 그랑프리는 아일톤 세나, 마이클 슈마허, 데이비드 쿨사드 등 쟁쟁한 F1 수퍼스타 드라이버를 배출한 등용문이자 미래의 F1 드라이버들왔는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올해에는 한국인 드라이버로서는 최초로 임채원 선수(29.에밀리오데빌로타)가 마카오 그랑프리의 문을 두드린다.
임채원 선수는 지난 27일 프랑스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열린 2013 유러피언 F3 오픈 레이스 개막 1라운드에서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 F3 데뷔 무대서 2위로 시상대에 오르며 마카오 그랑프리 출전의 청신호를 밝혔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오는 21일 로드쇼 개막식 자리에 임채원 선수를 비롯한 마카오 관광 업계 및 모터스포츠 업계 귀빈을 초청, 개막식 세레모니를 함께하며 마카오 그랑프리의 성료와 임채원 선수의 파이팅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 28일까지 이어지는 로드쇼에서는 자동차 게임과 포디움 포토존과 실제 경주에서 우승한 머신 전시를 통해 미리 만나보는 마카오 그랑프리, 깜짝 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마카오 축제를 알린다.
또한 마카오정부관광청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로드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관람객왔는 푸짐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서진수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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