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중국에서 백화점 1층을 몽땅 골프스크린으로 만든 건 처음일 겁니다.
그것도 3D 최신 골프스크린으로요 중국 청도를 비롯해 산동성 골프마스터즈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정수 사장은 최근 중국 최대 규모의 골프스크린을 오픈했다.
특히 청도는 한국교포들이 많이 살고 있어 중국 내에서도 골프 열기가 가장 먼저 불어, 지금은 중국 골프시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했다.
아마 청도서 운영 중인 스크린 골프 브랜드들의 성공 여부가 중국시장을 가늠하게 될 겁니다.
골프존, 골프마스터즈, 패밀리골프 등 국내 내로라하는 골프스크린 브랜드가 최근 대형화로 오픈해 선의 경쟁을 펼쿠 있습니다 이정수 사장은 중국 최대 규모의 골프스크린을 오픈하기전 꼼꼼하게 따져보고 골프마스터즈와 지사 계약과 함께 골프스크린을 오픈하게 됐다고 한다.
모든 브랜드의 장질 운영 등을 따져본 결과 골프마스터즈가 3D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클럽별 거리와 각도, 모든 자연조건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어 흔쾌히 결정하게 됐다고 말한다.
현재 중국엔 골프스크린이 1천6백대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골프인구는 3백만명이구요.
2020년이 되면 골프인구는 약 5천만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정수 사장은 스크린골프의 중국시장 가능성을 아주 높게 보고 있다.
따라서 한국 스크린 골프 브랜드는 이제 첫 걸음마 단계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아직 중국에서는 한국의 모든 스크린 골프 브랜드가 오십보 백보’라며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중국은 콴시(관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한국보다도 더 많은 시간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한다.
이사장은 청도에 한정식 식당을 하면서 중국 비즈니스와 한국 교포들과의 관계를 잘 형성하고 있다는 게 주위의 평가이다.
아직 중국 스크린 골프는 기초단계입니다.
한국 스크린 문화 도입을 위해 본사 골프마스터즈와함께 중국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원포인트 레슨, 골프와 관련된 투자 및 문화 강연, 유명인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음을 내비친다.
이정수 사장은 또 다른 백화점 한 곳에 청도 백화점 보다 더 크게 골프마스터즈 스크린 골프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청도 보룡성시광장 백화점 1층엔 골프스크린 15개와 연습장 등을 포함해 30개를 오픈시켜 중국 최대 규모의 골프스크린을 운영중에 있다.

이종현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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