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후 골프장회원권격이 반토막이 났다.
이 반토막난 회원권 격은 언제 반등할 것인지에 온갖 시선이 쏠려 있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최근 골프장산업과 관련한 체감 현실을 직지하고 그 대책을 세우는 일이다.
최근 골프장 업계의 문제와 전망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 회원권격은 왜 떨어졌으며, 오르지 않는 것일까?, 첫째, 2008년 외환위기 이후로 법인회원권 구입이 늘지 않고 있다.
둘째, 현 정부가 공무원들의 골프금지령 이후 각 기업 및 개인들의 공무원 접대가 줄었다.
결국 회원권 구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셋째, 제약회사의 골프 접대가 줄어들어 역시 회원권 구입이 줄었다.
넷째, 건설사들의 아파트 미분양 상황 등으로 자금여력이 힘들고 골프장에 대한 PF가 되지 않아 회원권가치 상승할 여력이 없다.
다섯째, 경제위기 및 상기의 여러 복합적인 여파로 스크린골프장이 대거 생기면서 골프장 의 수요가 감소 회원권수요가 줄었다.
● 골프장수요와 공급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첫째, 수도권 및 대도시 인근 골프장은 경영 위기에 덜 봉착해 있다.
둘째, 격에 민감한 고객들에 의해 골프장의 사활이 결정될 것이다.
결국, 회원제는 대놓고 내장객확보 하기 힘들어 지는 반면, 대중제는 쉽게 내장객확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셋째, 스크린골프장의 출현은 단기적으로는 골프장수요를 잠식할 것이나, 향후 골프장수요 를 확충해줄 역할을 할 것임.
● 일본골프장 시장과 한국골프장 시장의 유사질 차이점은? ▶유사점 첫째, 장기적인 불황상황이 지속돼 신규수요 창출적인 측면에서 직접 필드에서 골프를 치려는 직접수요의 증가 둔감하거나, 정체된 상태가 당분간 지속.
둘째, 과거보다는 골프장의 증가 대폭 확충되었고, 그에 반해 골프에 대한 직접수요는 감소해 주말부킹, 주중부킹 상황이 비교적 여유로워 짐.
셋째, 주말 부킹권에 대한 적극적 구매층이 줄어듦.
회원권 구입 필요성을 느끼지 않음.
넷째, 제주도 및 수도권 및 대도시 인근에서 2시간여 이격된 골프장들은 회원권미분양 및 가치하락 등에 의해 회원권반환 등의 문제 등과 함께 내장객의 감소, 객단가의 하락 등으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 될 것임.
다섯째, 적극적인 마케팅기법의 도입 및 정책이 요구되며 이용금액의 하락 추세 전망.
▶차이점 첫째, 일본골프장이 약2,200여 곳, 한국은 400여 곳 정도로 일본에 비해 골프장 수요 적절.(일본내장객 18홀당 -> 3만5천명, 한국 18홀당 -7만명 내장) 둘째, 신규로 추진되는 골프장(약 100여 곳)들 중 약20% 정도 추진되고 있어 골프장의 초과현상은 아직은 없음.
셋째, 골프장의 운영조직구조가 비대해 판매관리비 등의 지속적인 증가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임.
-> 18홀당 정규인력 15명내외(정규인력 10여명), 나머지 비정규직, 파트타임, 캐디 등 넷째, 한국은 골프장들 개개인으로 생존전략을 추구하고 있지만, 일본은 대규모 또는 상호 연계하여 WIN-WIN하는 전략을 펼쿠 있다.

김기세 KS레저개발 대표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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