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레저신문초청 윌슨스태프 괌지사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4박5일 일정으로 다양한 기록이 쏟아진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탈로포포 골프장과 CCP 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총 150명이 참가했으며 괌 정부 초청으로 올해 4년째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신종플루와 경기불황에도 골프투어 125명, 일반투어 25명을 포함해 총 150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보여줬다.
그동안 괌, 사이판을 비롯해 외국 골프투어가 타 여행사에서 열렸지만 모객에 번번이 실패해온 것에 비하면 투어2000이 진행한 괌지사배 대회는 권위있는 국제 대회로 자리매김을 했다.
윌슨스태프 괌지사배 골프대회는 첫날 괌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탈로포포 골프장에서 친선 라운드로 펼쳐졌다.
오전에 비가 내렸지만 정작 플레이에 들어간 오후엔 비가 그쳐 선선한 라운드를 즐겼다.
둘째날은 괌이 자랑하는 CCP 골프장에서 대회 전날 연습라운드로 진행됐다.
태풍의 여파로 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대회에 참가한 고객들은 코스 죄 겸 친선 라운드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대회날인 셋째 날은 다행이 말끔하게 개인 날씨 속에서 진행돼 다양한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신페리오와 스트로크 병행플레이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저녁 7시부터는 깬광청과 괌정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과 연회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 우승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송수동씨가 스트로크 조 우승을 차지해 윌슨아이언세트를 받았으며 신페리오부문에서 그로스 G70타 핸디 1.2타 네트 68.8타를 기록한 임준호씨가 우승을 차지해 윌슨 우드세트와 트로피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엔 박상우(스트로크)씨가 2언더파 70타로 올랐으며 역시 염내현(신페리오)씨가 그로스 G93타 핸디 21.6 네트 71.4타로 윌슨 드라이버와 트로피를 받았다.
3위엔 정수철(스트로크)씨가 이븐파 72타로 올랐으며 박성권(신페리오)씨가 G75타 핸디 3.5타로 네트 71.5타로 역시 윌슨 페어웨이 우드와 트로피를 받았다.
이외 신페리오 4위엔 박용섭씨가 71.6타(G74타)로 윌슨캐디백 트로피를 5위엔 김말숙씨가 72.4타(G76타)로 윌슨골프볼과 트로피를 받았다.
한편 이번대회에서는 이상남씨가 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드라이버와 아이언세트를 받았다.
이외에도 375야드를 날린 테리(미국), 254야드를 보낸 차미경씨 각각 남녀 롱기스트에 올라 윌슨드라이버와 트로피를 받았다.
니어리스트는 1.5m 곡이 붙인 김종원씨가 윌슨퍼터와 트로피를 받았다.
베스트 드레서 상엔 안성선씨와 현해환씨가 선정돼 윌슨 우산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외 문장우씨가 최고령(1946년생)왔 주는 투혼상을 받아 투어2000 상품권을 받았으며 김기환씨가 감투상을 오현진씨가 특별상을 받았다.
레저신문초청 윌슨 스태프 괌지사배 결과스트로크부문 최종결과순위 이름 성 적우승 송수동 692위 박상우 703위 정수철 72신페리오부문 최종결과순위 이름 성 적우승 임준호 68.8(1.2)702위 염내헌 71.4(21.6)933위 박성권 71.5(3.5)754위 박용섭 71.6(2.4)745위 김말숙 72.4(3.6)76특별상 부문홀인원 이상남롱기스트(남) 테리 375야드롱기스트(여) 차미경 254야드니어리스트 김종원 1.5m베스트 드레서상(남) 현해환베스트 드레서상(여) 안성선감투상 김기환투혼상 문장우특별상 오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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