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부산CC 이사장배(이사장 김정광) 회원친선골프대회에서 98년 이곳 챔피언인 신승건(58)씨가 대회정상을 석권했다.총300명의 회원이 출전한 이날 대회는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우의를 다지며 명문클럽으로 발전하는데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삼아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시켰다.
지난 5일 6시 40분 김정광 이사장의 시타와 더불어 티업된 이날 경기는 핸디캡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돼 A조에선 신승건씨가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교환하고 합계 69타를 치며 네트스코어 65타로 우승해 올 클럽챔피언 도전에서 3위의 설욕을 씻고 대회정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B조의 장완식(55)씨는 파 13개와 보기 5개를 기록 네트스코어 63타로, 여자부에선 문기현씨가 네트스코어 67타로 우승했으며, 70세이상의 장수조에선 김석주(73)씨가 네트스코어 65타를 기록해 우승의 영광을 안아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정윤호씨는 합계 69(33^36)타로 메달리스트상을, 구영석씨는 14번홀에서 270m의 장타상을, 심천만씨는 5번홀 핀에 63cm까지 붙혀 홀인원에 버금가는 근접상을 각각 받았다.
【경기결과】 ■A조:▲우승 신승건 69(4)65 ▲메달리스트 정윤호 G69(33^36) ▲2위 정재무 75(8)67 ▲3위 박정환 77(10)67 ▲4위 양광석 77(11)66 ▲5위 이순기 83(10)73 ▲롱기스트 구영석 270m ▲니어리스트 심천만 63cm ■B조:▲우승 장완식 77(14)63 ▲메달리스트 홍원표 G82(38^44) ▲2위 이상줄 83(16)67 ▲3위 김부곤 82(17)65 ▲4위 하무정 84(17)67 ▲5위 예충부 84(17)67 ▲롱기스트 손지식 243m ▲니어리스트 박우식 1.60m ■여자부:▲우승 문기현 77(10)67 ▲메달리스트 문성애 G82(41^41) ▲2위 김위자 85(19)66 ▲3위 김봉희 89(23)66 ▲4위 유미자 88(23)65 ▲5위 김영숙 89(21)68 ▲롱기스트 양현숙 220m ▲니어리스트 김정숙 4.30m ■장수조:▲우승 김석주 77(12)65 ▲2위 김동식 86(20)66 ▲3위 이제민 87(16)71

영남=박두정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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