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미(19^하이마트, 중앙대 1년)가 올 시즌 첫 2관왕에 오르며 신인왕을 확정지었다.김주미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의 코리아CC(파72^6417야드)에서 끝난 제4회 우리증권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의 호기록으로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솔레이디스오픈 우승에 이어 올 시즌 유일한 2관왕에 오른 김주미는 우승상금 4500만원을 보태 시즌상금 1억3065만6000원으로 전미정(1억3075만5000원)왔 9만9000원 뒤진 2위로 뛰어올랐다.
이정연(24^한국타이어)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전미정(21^테일러메이드)과 신현주(23^휠라코리아)가 나란히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장정(23)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7위에 올랐고, 박희정(23^CJ)은 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13위, 슈퍼땅콩 김미현(26^KTF)은 4오버파 220타로 공동 19위에 그쳤다.

레저신문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