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사업중 가장 쉽게 시작했다가 쉽게 실패하는 사업이 바로 연습용품(퍼팅연습, 연습매트등)이다.
큰 기술 없이 시작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업이 바로 연습매트 업종이란 생각때문이다.
그러나 10여년간 20여 업체가 등장했다가 사라졌다.
91년도에 연습골프용품 사업을 시작했으니까 올해로 12년째입니다.
퍼트연습기와 관련한 특허만도 17가지나 됩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더 잘 압니다.
평범한 연습기로는 살아날 수가 없죠신우상사 권흥국 사장은 10년 넘게 골프연습 매트기 사업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이유를 제품의 차별화라고 말한다.
신우상사의 대표 브랜드 로코코프로는 슬라이스와 훅 오르막, 내리막 라이를 실전처럼 느낄 수 있다.
여기에다 180도 홀 회전 방식과 큰 홀컵 및 작은 홀컵의 분리방식을 채택해 연습하는 재미까지 있다.
권사장이 연습매트시장 90% 이상을 점유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차별화된 골프연습기 개발에 있다.
이미 미 올랜도골프쇼와 일본골프용품쇼에 진출해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많은 수출오더를 받기도 했다.
미국, 일본 제품과 비교해도 신우 로코코는 품질면에서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로코코퍼팅연습기는 숏게임의 레슨코치다.
실내 1평이상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숏감각을 익힐 수 있다.
퍼팅외에 어프로치 연습도 가능해 시즌대비를 위한 숏감각 익히기에 최상이다.
권사장은 국내 시장뿐만아니라 미일, 동남아, 유럽, 남미까지 로코코를 수출할 계획이다.
품질만 좋으면 어디서든지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골프연습기라는 설명이다.
최근엔 기능성 골프백도 만들었습니다.
우드 헤드카바가 필요없게끔 백안에다 장착했습니다.
클럽보호에도 좋고 정리정돈된 백으로 인해 심리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변하지 않으면 살수 없다는 것이 권사장의 지론이다.
단순히 제품만 만들어 판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요즘엔 숏게임(퍼팅, 어프로치) 향상을 위한 이론도 준비중에 있다.

이종현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