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리지스톤 클럽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석교상사(대표 이민기)는 지난 18일 성균관대와 공동으로 제1회 성균관대학교 총장배 아마추어골프대회를 창설한다고 밝혔다.전국 4개 지역에서 18홀 스트로크플레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남자 32명과 여자 16명이 각각 5라운드와 4라운드의 매치플레이로 실력을 겨룬다.
이 대회 우승자는 성균관대학교 4년 장학생으로 선발된다.
석교상사 중고교 매치플레이의 특징은 일반 중고학생의 성적만을 위주로 하는 골프대회가 아니라 진정한 아마추어 정신을 바탕으로 실력을 겸비한 도전정신 고취에 있다.
지역예선은 오는 3월4일부터 11일까지 클럽700, 임페리얼레이크, 남광주CC에서 차례로 치러지며 참가자는 지역에 관계없이 중복 출전할 수 있다.
본선은 같은달 20일부터 3일간 클럽700에서 진행되며 그린피는 주최측이 부담한다.
남녀부 결승전은 SBS골프채널이 중계하며 참가비는 7만원이다.

이종현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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