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C(이사장 김정광)는 지난 24일 200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해 운영계획및 세입예산을 지난해보다 4억3,800만원(6.7%)이 증액된 70억281만원을 편성^확정하고 임기만료된 이사 7명과 감사 1명을 보선했다.총483명이 참가한 이날 총회에는 정순민 전무이사의 사업실적및 새해 사업계획보고와 문정술 감사의 클럽운영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세밀히 분석 지적한 감사보고가 있었다.
특히 부킹질설 확립으로 전체회원이 다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부킹문화 창출이사는 각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계층의 인사로 선출하고 각분과 위원회에서는 해당분야를 실질적으로 연구및 죄 발전하는데 이바지해야 하나 실제로는 기대에 못미쿠 있으며 또한 이사의 인원수도 총 14명이나 돼 적정선으로 축소 검토가 있어야 한다.
식음료의 원재료 구입원가의 높은 지출및 인건비의 과다 지급 등에서 오는 수익감소 현산을 초래한다고 지적, 외부 업체에 위탁^운영하는 제도의 개선책도 검토돼야 한다 또한 중장기적인 클럽발전 계획으로 무한경쟁 대열에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문경영인 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요청된다고 강도 높게 평가했다.
금년도 중요사업의 지표에는 환경친화적인 쾌적한 코스관리로 투명성이 보장된 부킹질서 유지와 친절봉사로 경쟁력을 갖춘 클럽으로 육성 발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입장객은 전년수준인 90,000명선으로 추정하고 회원과 비회원의 수용도 5:5의 비율로 편성해 어느해보다도 흑자수익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임기만료된 이사 보선에서는 이사 7명과 감사 1명 선출에서 이사 7명, 감사 1명만이 출마해 전원 경쟁자없이 무투표로 당선돼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이에 앞서 김정광이사장은 지난 한해동안 클럽 발전에 기여한 모범회원 표창에서 개인분야에서 송호장씨(수영제복사 대표)가 그리고 단체에선 평우회가 모범서클로 선정, 표창을 받았다.
이날 선임된 이사및 감사는 다음과 같다.
▼이사=김종암(전철통신공사 대표) 김양수((주)현대교통 전무이사) 김효기(피부비뇨기과 의원 원장) 배재웅(세웅병원 원장) 이종우((주)한남교통 대표) 이민환((주)서강통운 대표) 정윤호((주)동남산업 대표) ▼감사=정영도(영화회계법인 대표)〈영남:박두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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