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웅포골프장이 추진하고있는 2007년 월드컵 골프대회 유치 이뤄지면 익산시는 세계적인 골프와 관광의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익산시가 지역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있는 웅포골프장 조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한용규(59)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났다.
월드컵골프 50년 역사상 월드컵을 겨냥해 신설된 곳은 웅포골프장이 처음이라며 지난달 14일 서울에서 있었던 2007년 대회 유치 설명회에서 실사단의 평가 좋아 전망이 매우 밝다고 한다.
백제문화권 종합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시와 KPGA가 공동으로 전북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일대 약 75만평의 부지에 총 사업비 2천 7백여억 원을 투입 2006년까지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골프고교와 골프전문대, 연수원, 호텔, 콘도미니엄과 수련원, 전망대, 다목적 광장 등을 갖춘 종합관광레저타운으로 개발하는 웅포골프장은 완공되면 한국 골프의 메카를 꿈꾸며 레저산업을 발판으로 세계무대에 도약하려는 익산시와 매년 대회장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KPGA가 협회전용 골프장을 갖게돼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여서 양 단체의 윈윈(win win)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회장은 지자체와 경기단체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웅포골프장은 지역개발의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같은 개발이 활성화돼 극심한 골프장 수급 불균형 해소와 한국 골프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익산시 의회가 제기한 용도변경과 업체선정 의혹에 대해서는 시의회 특위 조사결과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부분이 많았다.
의회나 시민들 대다수가 지역발전을 위해 계속적인 사업추진을 원하고 있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사업추진의 최대 걸림돌인 부지확보 문제는 개인소유의 부동산은 거의 매입이 완료됐고 문중 땅만 남았는데 시에서는 관광지 지정^조성계획 승인절차가 완료된 뒤 협의매수가 여의치 않을 경우 토지수용 절차를 밟을 계획이어서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안다고 한다.
KPGA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익산오픈 창설의 주역이기도한 한회장은 구력 24년에 핸디캡 2의 로우핸디캐퍼로 이리CC 챔피언 3회(86^90^91)와 유성CC 챔피언에 올랐고 85년부터 6년간 체전 전북 대표선수를 지낸 뒤 전라북도 골프협회장(95)을 역임한 전라북도 골프 계의 산 증인 중 한사람이다.

호남:유군종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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