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피서열차가 운행된다.철도청은 올여름 피서를 위해 해수욕장이나 계곡 등과 곡운 역까지 피서객을 수송하는 피서열차편을 마련, 내^외국인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철도청이 선보인 피서열차는 모두 13개.
7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이 상품들의 요금에는 왕복열차비, 현지 교통비, 관광지 입장권, 숙식 등 일체의 경비가 포함돼 있다.
서울-순천을 잇는 사랑의 남해바다, 서울-구례를 찾는 남도문학, 서울-목포역까지 운행하는 홍도 흑산도, 청량리-동해 코스의 울릉도, 동해 상품 등 2박3일과 3박4일 상품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고 청량리- 태백^정선^후진역 등을 잇는 무박2일 또는 당일 상품도 나와 있다.
이 상품들은 홍익여행사(☎717-1002), 철도고객센터(☎1544-7788), 금성관광(☎755-6000)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철도청의 발권서비스 대행업체인 요넷(www.yonet.co.kr)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결제 및 티케팅 할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학생들왔는 20%의 할인혜택과 5%의 사전예약 할인, 철도마일리지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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