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에도 평균 250야드 자랑얼마전 골드CC 챔피언코스에서 플레이를 한 적이 있습니다.
마침 회원의 날이라 회원4명이 조인돼서 나갔죠.
40대후반 2명과 50대중반 1명과 나갔는데 1번홀서 드라이버 거리가 제가 10야드는 앞섰죠.
매홀마다 10에서 20야드 앞서니까 나중엔 혹시 그 드라이버 비공인 아니냐고 시비를 걸더군요윤광민(69세^법무사)씨는 아무리 보아도 장타를 칠 신체적 조건이 되지 못한다.
키도 160정도이며 60kg정도 나가는 한국 노인의 평범한 체형이다.
그러나 그는 평균 250야드의 거리를 뿜어낸다.
비슷한 연령의 시합에 나가면 롱기스트는 항상 윤광민씨의 몫 이였다.
최근 들어서는 60대, 50대의 비거리를 따라 잡았고 최근들어서는 40대 후반 골퍼들마저 그의 비거리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동안 H사의 화이브스타를 사용했었는데 ASX(에이섹스)를 사용한 후 무려 30야드가 더 나갑니다.
70나이에 ASX는 비아그라인셈이죠.더더욱 놀라운 것은 60의 나이에 골프를 시작해 3년만에 75타의 싱글을 기록했고 10년동안 핸디 10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언만 자신있었다면 언더파에도 도전하고 싶었지만 이젠 정말 골프는 친구이자 건강을 위한 소중한 스포츠기 때문에 욕심을 버렸다고 한다.
골프를 통해서 급했던 성격도 차분해졌고 항상 살아가면서 사람이 지켜야할 도리에 대해서도 더욱 깊이를 느낄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골프를 늦게 시작해서인지 명기(ASX드라이버)도 늦게 만나는군요.
그러나 행복합니다.
골프를 칠 수 있다는 그 자체가.....일주일에 2회정도 라운드를 즐기는 윤광민씨는 이제 에이지 슈터에 도전해볼 작정이다.
여기에 기왕이면 에이섹스 드라이버로 40대 후배들왔도 도전해볼 참이다.

이종현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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