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그린벨트 일부가 해제되면서 대량의 대중골프장이 조성될 전망이다.오는 7월 건설교통부에서 추진중인 개발제한 구역에 관한 법률시행규칙안이 통과되면 그린벨트 지역내에 대중골프장 건설이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정부는 회원제골프장 건설은 겪적 제외 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대중골프장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골프장중 그린벨트에 100% 편입비율을 가지고 있는 부산CC,한양CC,뉴코리아CC,안양CC,동서울CC,춘천CC,창원CC, 대중골프장인 1,2,3CC와 일부가 그린벨트에 편입되어있는 동래베네스트CC, 인천국제CC,로얄CC는 그린벨트 해제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경기도내에만 그린벨트 지역내 18홀짜리 대중골프장 건설 가능한 지역이 수치상으로 200~300 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대중골프장 건설은 18홀 기준 20~30개소 증설이 가능하다.
전국에 걸쳐 그린벨트내에 대중골프장 건설이 가능한 지역은 300~500 여곳에 이르고 있으나 실제 가능한 지역은 100~250 곳이다.
경기도청 체육진흥과 관계자에 따르면 김대중대통령의 골프대중화 발언 이후 정부를 비롯 각 지방자치단체가 골프대중화에 대한 기획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안다.
예를들어 국공유지를 저렴한 격으로 민간기업왔 임대해주어 싼 값의 건설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중골프장을 가능한 많이 증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의 경우 도내 전체 산림면적중 5%이내에서 골프장 건설이 가능한데, 98년말 현재 2.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국내 경기 회복이 본격화 되는 2002년경부터 국내기업들은 수익성 확보차원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는 세수확보를 위해 대중골프장 사업에 다시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세수확보는 물론 고용창출 차원에서 주로 지자체에서 건설운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그린벨트지역과 쓰레기 매립장, 하천 유수지 등에서 주로 건설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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