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던 고가회원권의 상승세가 조정국면을 거치면서 거품은 제거되고 있는 반면 매주 1,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급상승하며 이미 IMF 이전 시세를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회원권 거래소 관계자에 따르면 고가회원권의 매수세가 살아있지만 매물이 고갈되고 있어 실제 이루어지는 거래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97년 9월에 개장한 레이크사이드는 5억원대에 육박했고, 경이로운 상승세를 보였던 신원CC는 현시세가 2억5,000만원으로 97년 9월 시세인 2억3,600만원보다 1,400만원이 초과됐으며 향후 풍부한 상승요인을 갖고 있어 2억8,000만원대에 이를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나는 현재 시세가 2억8,500만원으로 97년 2억5,000만원보다 3,500만원이 상승했으며, 코리아는 97년도와 현재시세가 2억2,000만원대로 동일해 확실히 회복 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중가대 회원권도 아직은 97년 최고시세에는 못미치지만 1,000~2,000만원대 차이로 근접하고 있다.
서서울CC의 경우 97년 시세가 9,600만원으로 현재 시세인 7,800만원과 1,800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포와 뉴코리아CC는 97년 시세가 각각 9,500만원대로 현재 7,500만원대를 호가하고 있어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올해안으로 근접할 전망이다.
그러나 부킹란이 가중되고 있는 저가회원권은 특별한 상승요인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시세상승에 자극 받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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