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무리 아름답고 환상적인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다해도 골프채가 손에 익지 않으면 모든 게 그림의 떡.
코스 공략에 따른 전략도,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없고 오히려 스트레스만 가중된다.골퍼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골프채를 맞춤으로 렌탈해 주는 신종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S·G in Japan(special golf in Japan 대표 이주범)은 현재 일본지역에 국한해 이 서비스를 펼쿠 있지만 곧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골프전문여행으로 성가를 높이고 있는 올리브항공여행사의 골프 클럽 렌탈사업부의 형식을 띠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골프클럽을 1일 렌탈할 경우 격은 3,150엔~4,200엔 정도.
조금 나은 골프채는 5,250엔~7,350엔 이른다.
이처럼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고도 그 만족도는 지불한 비용에 비해 현저히 낮았던 것이 현실이고 여성 골퍼들이나 왼손잡이 골퍼들은 남성용을 그대로 쓰거나 클럽을 구하기조차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
SG in Japan은 1일 4천엔 균일가로 1)캘러웨이, 2)타이틀리스트, 3)테일러메이드, 4)코브라, 5)미즈노, 6)브릿지스톤, 7)S-야드·혼마 등 최고급 클럽을 대여해 준다.
일본 전 지역 택배(2천엔 별도)는 물론 보험료가 포함돼 있어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분실, 손상 등의 위험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용방법은 출발일 5일전까지 전화(777-4330~1)나 팩스(752-9546)로 신청하면 되는데 골프장 명칭과 사용하고 싶은 클럽의 번호, 영문 이름, 주소 등은 정확히 알려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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