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에어 프랑스, 아에로 멕시코, 델타항공 등 세계 주요 4개 항공사가 동맹체를 결성한 스카이 팀이 화물 분야에서도 글로벌 얼라이언스인 스카이 팀 카고를 출범시켰다.이들 4개 회원항공사들은 지난 28일 미국 워싱턴 매리어트 와담 호텔에서 스카이 팀 카고 결성 서명식을 갖고 브랜드 및 로고를 발표했다.
스타, 원월드, 윙스 등 세계 4대 글로벌 얼라이언스 중 화물 분야의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탄생한 것은 처음으로 보유 항공기 1천70대, 전세계 100개국에 411개 도시를 일일 6,810편씩 운항하는 매머드급 항공화물 동맹체로 우뚝 섰다.
스카이 팀 카고는 앞으로 대고객 서비스 전략, 판매활동, 판매조직, 등의 제휴를 통해 항공사 구분없이 고객이 일원화된 창구를 통하여 표준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적 스케줄 조회, 항공화물 예약, 화물 추적 등의 업무를 공동 수행해 겸로 했다.
4개 항공사는 ▲익스프레스 상품 ▲맞춤상품 ▲특수화물 상품 ▲일반 화물 상품 등 4가지로 구분한 공동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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