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중은행인 국민은행이 경매대금 분담금을 내지 못하는 신원CC 일부 회원들왔 회원권을 담보로 회원 개인명의로 5천만원씩을 대출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대부분의 금융권이 골프장 회원권을 담보물건으로 인정치 않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파격적인 조치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지난 97년 삼성생명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회원권 담보대출을 시행한 바 있으나 부동산과 달리 위험부담이 크고 담보취득이 어려워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초 신원CC 인수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총 750명의 회원중 재일교포 3명을 포함 750명 전원이 회원 1인당 분담금 5천만원씩 총375억원을 납부했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경기도 용인시 소재 국민은행 용인지점에서 5천만원을 납부하지 못하는 고위 공직자들을 중심으로한 70명이 신원CC의 법인인 일신레저가 회원권에 대한 양도담보 보증을 서는 조건으로 국민은행 본점의 한시적인 특별승인 아래 회원 개인명의로 1인당 5천만원씩 총35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또 국민은행 용인지점에서 같은 시기에 일신레저 명의로 50억원을 대출받아 취득세, 등록세 등의 경매인수비용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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