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생’ 표지. (사진=좋은땅출판사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길 위의 인생’을 출간했다.

증권사 임원으로 일하던 저자는 12년 전 은퇴 후 택시기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택시기사의 애환, 손님들과 주고받은 대화와 에피소드, 운전하며 느낀 인생에 대한 단상을 글로 남겼다.

택시비를 떼어먹거나 술에 취해 시비 거는 손님을 만나면 화가 나고 슬프다.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팁까지 주는 일부 외국인 관광객도 있다. 기분 좋은 만남은 택시 영업을 계속 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이 책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ㆍ구매 가능하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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