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와 서초문화재단(대표 박동호)이 서리풀 저자 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강판권, 김경집, 김동식, 김병민, 김영수, 김찬호, 이주엽, 정명섭, 조천호, 하지현 10명의 국내 유명 저자가 참여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위기 속의 현재를 미래에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저자들의 책과 연결해 진행한다.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방송을 시작해 20일부터 유튜브 ‘서리풀도서관’채널에 공개된다.

세부내용으로는 ‘파란하늘 빨간지구’의 저자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위험과 행동을 제안하고 기후로부터 지구를 구할 인문학적 성찰과 행동에 대해 대기과학자로서의 생각을 공유한다.

‘이 한 줄의 가사’ 저자 이주엽 JHN뮤직 대표는 70년대부터 국내 가사에 담긴 아포리즘을 현재 시점으로 가져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음악여행으로 세대간의 이해를 돕는다.

‘어른은 진보다’ 저자 김경집 교수는 다음 세대에게 디딤돌을 마련해 주고자 멋진 어른들의 이야기를 제안한다.

13일부터 10주간 지역방송 케이블인 현대HCN에서 송출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매주 월ㆍ수ㆍ금요일 오전 7시, 오후 5시, 오후 11시 30분에 1시간 동안 방영된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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