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자동차극장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서울시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자동차극장을 연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8일부터 사흘간 무료로 진행하다.

문화탱크 산속영화관 자동차극장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협력해 예술과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되새겨 보는 명작 다큐멘터리 영화로 구성됐다. 8일에는 ‘댄싱 베토벤’, 9일 ‘파바로티’, 10일 ‘다시 태어나도 우리’가 상영된다.

문화마당에 설치되는 초대형 LED 스크린(가로 18mㆍ세로 7m)은 저녁뿐만 아니라 낮에도 선명하게 영화 관람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 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민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의 전하기 위해 다양한 영화를 편성해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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