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녀. (사진=춘천시문화재단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기획공연 ‘볼라레’ 8월의 시리즈로 배우 김성녀의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축제극장 몸짓에서 개최한다.

‘볼라레’는 볼라레 술 테아트로(Volare sul teatro)의 약칭으로, 직역하면 ‘극장 위로 날다’라는 뜻이다.

배우 김성녀는 어릴 적부터 천막극장을 놀이터 삼아 무대에 올랐고, 박귀희 명창의 수제자로 국악에 입문했다. 마당놀이의 히로인으로 대중적인 지지를 받아 무대와 TV,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대체할 수 없는 소리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공연이 개최되는 축제극장 몸짓은 아티스트의 호흡과 몸짓을 가까운 거리에서 느끼기에 최적화된 120석 규모의 박스형 공연장이다. 아티스트가 중심이 되고 몸짓이 화두가 되는 극장 본연의 특징을 살리며 배우 김성녀의 신들린 연기력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석 2만원으로 진행되며, 마니아층을 위한 패키지 할인을 제공한다. 3~5개 공연 구매 시 30%, 2개 예매 시 20%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 재예매 할인, SNS 홍보할인, 워라밸 인증기업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이 마련됐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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