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회 정기연주회 차이콥스키. (사진=춘천시문화재단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 이종진)이 지난 7월 3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 제148회 정기연주회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시리즈Ⅲ’ 공연이 전석매진(974석)을 기록했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은 지난 3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시리즈Ⅰ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실력파 음악가 및 지휘자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교향곡3번 ‘폴란드’와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제1번이 연주됐으며, 세계 최정상의 호른 연주자 이석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 협연해 정열적이고 아름다운 호른의 무대를 꾸몄다.

다음 연주는 제149회 정기연주회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시리즈Ⅳ가 마련된다. 현재 정기예매가 한창 진행 중이다. 공연 정보는 춘천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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