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가 여자 골프를 테마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를 지원한다. 
동남아 시장 확대를 겨냥한 이 프로그램은 KLPGA가 주관하며 파라다이스시티가 후원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작되는 ‘골프 한류’ 프로그램이다. 
여성 골퍼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후의 2인을 선정하는 서바이벌 포맷이다. 참가자는 6개국에서 모집된다.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필리핀, 미국 등지에서 참가자를 뽑고 추천 선수 중에서 12명을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모두 합숙을 실시한다. 또한 각종 샷 대결을 펼친다. 퍼팅에서부터 트러블샷 대결, 스트로크 플레이 등 골프를 통한 다양한 방식의 승부를 펼친다. 2명의 우승자에게는 달콤한 혜택이 주어진다. 2018시즌 KLPGA 투어 10개 대회(상반기 5회, 하반기 5회) 출전 기회를 부여한다. 본방을 앞두고 참가자들은 한국을 방문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오프닝과 타이틀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월부터 10회에 걸쳐 방송된다. 한국 외에도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국, 부르나이,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도 볼 수 있다.

이종현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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