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협회 미래전략 위원장을 맡은 이동준입니다.

금년은 예년에 비해 4월의 온도가 상승하여 평년보다 잔디와 녹음이 더 빠르게 짙푸르러 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20일정도 더 일찍 피어나고 있어 이 또한 골프계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본인은 25년 만에 골프장경영 협회를 방문하여 미래전략위원장직을 자청하였습니다. 지난 1982년도에 골프계와 첫 발을 내딛은지 올해로 벌써 36년째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세월 속에서 희로애락과 다사다난한 일연의 일들이 점철되어 왔습니다. 벼랑 끝에 선, 굵직한 위기를 당하면서도 이를 극복하고 늘 다시 설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총체적 불황 속에 고전중인 우리 골프계를 생각하면 그냥 외면만 할 수는 없다는 책임감이 밀려옵니다. 고민끝에 장수한 노익장으로 미력하나마 업계의 힘과 희망이 되고자 작은 밀알의 심정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우선 곤경에 처한 회원사는 이를 극복하기위하여 공통 문제점과 개별 당면 한 자체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이 불황과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어야 다시 기회가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스스로의 노력과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업계 분들께서 당면한 위기를 공감하시고 필히 해결하기 위해서 중지를 모아 주시길 앙망해봅니다. 함께 동참하여 주셔서 대책 방안과 고견, 극복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업계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미래전략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마지막 웃을 수 있는 승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반드시 그것을 목표로 믿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6년 5월 2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미래전략위원장

이  동  준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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