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전 구성원 모두가 진정한 마음으로 고객을 모시는 고객 제일주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겠습니다 1월1일자로 전북 고창에 위치한 고창CC(21홀·대중제) 경영관리 사령탑을 맡은 신임 김형근(53)본부장의 취임 일성이다.
김 본부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신규골프장 공급과잉으로 인한 골프장 경영환경 악화시기에 본부장 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아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치열한 무한경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종사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임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한다.
그는 또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적정한 이용료와 최상의 코스관리로 비용대비 최고의 골프장으로 만들겠다며 이미 그린컨디션은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있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자신감을 내비친다.
고창CC 착공 당시부터 이곳에서 근무를 해온 김 본부장은 누구보다도 골프장의 장단점을 잘 아는 노하우를 십분 살려 장질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고 시장여건에 맞는 탄력적인 운영으로 한번 방문한 고객은 반드시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이 되도록 새로운 변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겠다는 다짐을 한다.
아울러 고창CC가 골퍼들의 건강을 지키는 스포츠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건강한 지역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일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 한다.
한편 김 본부장은 1960년 전북 전주 출생으로 전라고등학교(78)와 전북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84)하고 그해 대우자동차에 입사 12년을 재직한 뒤 고창CC 착공(96) 당시 골프장으로 옮겨 총무부장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유군종  kjyoo58@hanmail.net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