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 헬스클럽 조상근 대리(44)가 힐튼 월드와이드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인 The CEO Light and Warmth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힐튼 월드와이드 소속인 10개 브랜드(Waldorf Astoria, Conrad, Hilton, Double Tree by Hilton, Embassy Suites 등)에 근무하는 20만명에 달하는 전 세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힐튼 월드와이드가 추구하는 5개의 가치인 환대(Hospitality)’, 성실성(Integrity)’, 리더십(Leadership)’, 팀워크(Teamwork)’, 주인의식(Ownership) 등을 각각의 근무 현장에서 완벽하게 실천한 단 13명(밀레니엄 서울힐튼이 속해있는 브랜드인 Hilton Hotels & Resorts’에서는 단 5명)왔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조상근 대리는 평소 힐튼의 사내문화 슬로건인 블루 에너지(Blue Energy)’의 객실부 대표로 활동하면서 개인 근무 외 시간까지 활용하며 일하기 좋은 회사(Great Working Place)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사내 사진 동아리의 창립멤버로 활동하면서 서울시 장애인 체육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코리아 래프팅 챔피언십’에 무료봉사(사진 재능기부)를 한 공로로 서울시 장애인 체육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 대리의 별명은 듀라셀 에너자이저(Duracell Energizer)’다.
모든 일에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적극성을 띄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례로,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2012년 4월에 있었던 지구의 시간(Earth Hour: 야간 조명으로 인한 전력 소비와 지나친 빛 공해를 줄여보고자 국제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조명 끄기 행사)’에 참여했었는데, 조상근 씨는 퇴근시간(오후 4시)을 훨씬 넘긴 밤 8시30분 소등되는 찰나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내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힐튼 월드와이드는 조상근씨왔 상패와 상금으로 미화 $10,000을 증정했다.

서진수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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