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25일 전라북도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OECD/APEC 국제관광포럼이 개최된다.
2012 전북방문의 해와 연계돼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제90차 OECD관광위원회 회의’와 병행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관광교류 촉진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을 것으로 보여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OECD 관광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관광포럼에는 OECD 회원국 34개국을 포함한 OECD 관계강화국 등 43개국이 참가한다.
관광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25일 오후 2시부터 각 분야별 세션 등 회의에 이어 26일에는 오전 9시부터 15시30분까지 전주 한옥마을과 새만금방조제 등을 시찰하는 테크니컬 투어로 진행된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2010년 제2차 T20 관광장관회의, 2011 제19차 UNWTO 총회에 이어 2012년 제90차 OECD 관광위원회’ 등 관광분야 주요 국제회의를 3년 연속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관광과 세계의 동반성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를 위한 국제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녹색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수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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