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객 15만명 유치를 목표로 제3의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공연관광축제 코인모’가 화려한 개막식에서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7회 Korea In Motion 2012(약칭 KOINMO)’가 9월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서울시내 광화문, 청계천 등 4대문 안상설공연장과 한국관광공사 T2마당 등에서 개최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공연 미소’ 및 퍼포먼스 난타’ 등 16개 팀, 뮤지컬 미남이시네요’ 등 6개 팀, 대학로 연극 10개 팀 등 넌버벌,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 32개 팀에 31개 한국의 우수 공연 작품들이 참가한다.
K-Drama, K-POP에 이어 한류 3.0을 이끄는 관광 상품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목표를 두고 있는 코인모 2012은 지난 9월1일 진행된 개막식으로 화려한 문을 열었다.
청계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1부 공식행사에 이어 2부 홍보대사 위촉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에는 K-POP은 물론, 국내 창작 뮤지컬 활동으로 공연 한류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이 선정됐으며, 제국의 아이들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제국의 아이들은 이번 2012 KOINMO(코인모)’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한국의 공연을 널리 알리는 중책을 맡기도 했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난타, 점프와 같은 넌버벌 퍼포먼스를 비롯해 뮤지컬, 연극, 전통극 등 수준 높은 스테디셀러 작품들의 참여를 통해 연합형 축제로 진행돼 국내 관객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래 관광객들왔도 언어의 장벽 없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공연관람을 촉진시키기 위해 공연 연계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숙박시설과의 협조를 통해 공연과 관광을 접목시킨 실속 있는 공연 관광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코인모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차창호 관광공사 국제행사팀장은 공사는 그동안 천만 명 외래 관광객 시대에 신 한류 콘텐츠인 공연을 활용해 공연문화관광을 활성화키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실질적으로 공연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공사 앞 T2 열린마당에서 매일 공연 쇼케이스와 통합 공연티켓 판매부스를 설치, 다양한 공연을 손쉽게 즐기실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공사의 27개 해외지사를 통해 공연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해외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해외마케팅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KOINMO(코인모) 참여 공연에 대해서는 축제 기간 동안 50% 할인된 티켓(러쉬티켓 Rush Ticket)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러쉬티켓은 한국관광공사 T2 마당에 위치한 통합티켓부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koreainmotion.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진수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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