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의 연장전 승리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합니다.
아네스빌CC 챔피언 전 2연패를 달성한 이상수(50·현대차 대전엑스포점 대표)의 우승 소감이다.
퍼트가 마음먹은 대로 따라줘 우승을 할 수 있었다.는 이 챔프는 그러나 마지막 라운드는 감기로 인한 최악의 컨디션으로 지키려는 생각이 플레이를 더욱 어렵게 했다며 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한다.
3일간을 함께한 동반플레이어들왔 감사한다는 이씨는 특히 자신의 멘토이자 존경하는 선배인 이진태(60·용평CC챔피언)씨가 먼 곳까지 찾아와 함께 경기에 참가하고 용기를 북돋아 준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고.
두 번째로 받는 모닝승용차는 대전골프협회 임원으로써 현금화 해 주니어 육성 등 골프발전을 위해 쓰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구력 15년에 정교한 숏 게임이 장기로 65타의 베스트기록을 보유한 대전지방을 대표하는 아마추어골퍼 중 한사람으로 지난달 한국미드아마연맹 회장배에서 우승을 했고 2008년 유성CC 챔피언을 지냈다.

유군종  kjyoo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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