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주관하는 올해 첫 아마추어 골프대회 제20차 골프챌린지 투어’가 오는 3월 17일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코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9년 시작되어 스무번째 대회를 맞이한 하나투어 골프챌린지 투어는 중국, 필리핀, 하와이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하나투어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고 있다.
또한 브리티시 오픈 개최지로도 유명한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골프챌린지 투어를 2년 연속 개최하는 등 아마추어 골프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주의 백상어 그렉 노먼’이 설계한 사이판 라오라오베이는 사이판 유일의 36홀 골프장으로 남태평양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바다를 끼고 있는 동쪽 코스와 내륙형의 서쪽 코스로 나뉘며,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해안절벽을 넘기는 파 3홀은 과감한 샷을 요구하기도 한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첫 대회도 사이판 라오라오베이에서 개최해, 현지 참가자 50여명을 포함 총 124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하는 성황을 이룬 바 있다.
3월 15일 출발하는 제20차 골프챌린지 투어 사이판 5일-라오라오베이 리조트’는 마리아나 관광청이 후원하고 아시아나항공, JDX 등이 협찬하는 골프챌린지 투어 참가 상품으로, 신페리오 우승 및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왔 트로피와 시상품을 증정하고 참가자 전원왔는 JDX 협찬 기념품 및 하나투어 골프공 세트 등을 제공한다.
라오라오베이 골프코스에서 무제한 라운드 및 대회 만찬 등이 포함된 상품으로 135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한편, 제21차 골프챌린지 투어는 5월 중국 청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진수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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